미국 언론도 감탄시킨 한국 바리스타의 ‘크리마트(Cream Art)’(사진)

입력 2018-03-18 11:21
AP뉴시스

미국 AP통신이 한국 바리스타 이강빈(27)씨의 ‘커피 위의 예술’에 감탄했다.

AP통신은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이씨의 매장을 직접 찾아 직접 경험한 그의 ‘예술 작품’을 1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통신은 뭉크의 ‘스크림’을 비롯한 미술 작품과 디즈니 캐릭터, 인물, 풍경 등을 커피 위 크림 위에 그려내면서 유명해졌다고 전했다.

AP뉴시스

이강빈씨 인스타그램

AP통신 애슐리 토머스 기자는 지난 1월 자신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이씨에게 건넸고 이씨는 커피 크림 위에 그대로 복제해냈다.
AP뉴시스

AP뉴시스

그리고 토머스 기자와 동료 디노 헤이젤 기자가 2010년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찍은 기념 사진도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다.

AP뉴시스


이씨는 자신의 작업과 작품을 ‘크리마트(Cream Art)’로 이름 붙였다. AP통신은 섬세한 작품의 경우 1시간 가량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 주문하는 것은 필수라고 전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