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3월18일 일요일인 오늘은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그러나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 수도권과 충남, 호남을 시작으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월요일인 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서에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상도와 제주도는 20~60㎜, 전라도와 울릉도‧독도는 10~40㎜, 중부지방은 5~10㎜입니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5.6도, 강원도 춘천이 2.7도, 인천이 4.7도, 청주가 4.4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5.1도, 창원 3.1도, 제주 8.5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춘천이 10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북서쪽부터 차차 개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 덕분에 기온이 오르지 못해 쌀쌀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또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우산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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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