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37)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성유리는 2016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NGO 월드비전에 수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했고, 그 총액이 1억원에 이르렀다.
국내외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과 형편상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탠 것이다.
지난해 결혼한 성유리는 당시 결혼식을 직계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 예배로 대체한 뒤 예식 비용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10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등록금도 지원해 왔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했다. 유기견 돕기 스토리펀딩을 비롯해 ‘그린볼 캠페인’ ‘하늘빛 프로젝트’ 등 자선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