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 문화선교회(회장 위영)가 한국성결교회 선교 110주년을 기념해 문집, 성결인명사전 증보 개정판, 인물전 17집 등 3권을 출판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등 3개 교단의 문인으로 구성된 문화선교회는 지난달 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문화선교회는 지난 27년 동안 성결교회 지도자의 발자취를 찾아 이미 성결교회 인물전 16집을 출판했다. 문집 출판대표를 맡은 김소엽 권사는 “기성, 예성, 나성 등 3개 성결교단의 지도자 421명을 소개했고, 93명의 집필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17집에는 기성 총회장을 지낸 이만신 김현명 황대식 이병돈 강신찬 목사와 서울신대 이상훈 전 학장 등이 수록된다. 또 김태구 안수훈 이보현 목사 등 미국에 성결교회를 뿌리 내리게 한 인물을 소개한다.
앞서 한국성결교회 선교100주년때엔 기념 설교집과 성결인명사전, 성결인물예화집 등을 출간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