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산화영양 및 산화질호(NO)학회(회장 유병연· 사진)는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근거중심의 영양치료를 주제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부는 활성산소와 항산화 영양소 세션과 슈퍼 푸드, 면역, 항산화 세션으로 염창환 박사(비타민연구회 회장)와 김지연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오범조 교수(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와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질소대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항산화요법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학회 관계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자칭 전문가들의 유해한, 잘못된 정보들과 상업적 과대광고로부터 국민건강을 지켜내고, 근거중심의 영양치료(nutritional treatment)의 기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