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전혜빈·안우연 주연 낙점...15일 옥수수 통해 독점 공개

입력 2018-03-15 16:04

2018년 상반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가 3월 15일 오전 10시에 옥수수TV를 통해 1화와 2화가 독점공개 되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숫자녀 계숙자는 30대 여성들의 과감한 현실 고백과 판타지 요소가 혼재된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로써 남녀주인공으로 선정된 안우연과 전혜빈의 호흡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세상 모든 것을 수치화해 판단하는 여주인공 숙자(전혜빈 역)가 남자들과의 만남으로 인해 점차 변화되는 모습을 담아내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해외에서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엄친아 해준(안우연 역)은 연하남으로서 숙자의과거 상처를 보듬어주는 동시에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뜨거운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숫자녀 계숙자는 김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들의 케미와 함께 조연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이 더해지며 2018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웹드라마 제작사 MAKETH(메익스)관계자는 “대한민국 30대 여성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랑,상처 욕망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인공 숙자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전 연령층들이 드라마에 몰입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스토리 구성이 탄탄한 작품”이라며 “여성들의 온갖 질타를 받게 될 철없는 전 남친 김주철 역의 배우 박정복 그외 이지해, 안은진, 한규원, 김수환 등의 조연들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한편 매주 목요일 옥수수TV를 통해 방영되는 숫자녀 계숙자에서는 모든 것을 데이터화 하고 루틴으로 채워져 생활하는 숙자 앞에 남주인공 해준이 등장하면서 얼어붙었던 그녀의 마음이 서서히 변화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