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씨제스와 전속계약… 최민식x류준열 식구 됐다

입력 2018-03-14 17:31
배우 홍종현. 위드메이 제공

배우 홍종현(28)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홍종현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종현은 2007년 패션쇼09 S/S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8년 영화 ‘쌍화점’(2009)과 2009년 드라마 ‘맨땅에 헤딩’(MBC)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 ‘화이트 크리스마스’ ‘무사 백동수’ ‘마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MBC)에서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왕린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주군에 대한 충성과 사랑하는 여인 사이에서 번민하는 순애보적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문소리 송일국 박성웅 라미란 황정음 박병은 류준열 JYJ(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등이 소속돼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