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 선수단 및 대표단이 15일 오후 북한으로 돌아간다. 통일부 관계자는 14일 패럴림픽을 위해 방남했던 북측 인사 24명이 육로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동계패럴림픽 참가는 처음이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의 마유철, 김정현 선수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특별초청으로 북한의 첫 동계패럴림픽 선수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전 관람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 이들도 참가했다.
이들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15일 오후 북한으로 간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