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사회맞춤형 협약반 호텔리어전공 GTSM(글로벌 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반 학생 29명 전원이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해외현지학기제와 현장실습을 위해 자매대학인 대만 명도대학교로 출국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은 오는 6월말까지 해외 현지대학교의 호텔학과에서 개설된 교과목과 어학집중과정을 마친 후 현지 호텔에서 160시간의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대만 명도대학교에서는 한국인 지도교수를 별도로 지정해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기숙사도 계명문화대 학생 2명과 대만학생 2명으로 비율을 맞춰 배정해 중화문화와 중국어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현지학기제와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수업료뿐만 아니라 항공과 보험, 교재, 현지유니폼, 실습재료 등의 비용(1인당 300만원)을 전액 지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