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기지역기독교연합회장에 우도환 목사 선출

입력 2018-03-14 13:58
포항 장기지역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양포YPC수련원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우도환 목사(계원침례교회·사진)를 선출했다.

또 용강순 목사(에바다교회)와 이도곤 장로(산서교회)를 각각 목사 및 장로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우도환 목사는 “지역복음화와 교회 일치와 연합, 회원 친목도모 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조상희 목사는 ‘보물을 담는 질그릇’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시 남구 장기지역에는 109년 전인 지난 1909년 계원침례교회가 처음으로 설립된 뒤 현재 모포교회와 모포제일교회, 산서교회, 새수성교회, 신계교회, 양포교회, 영암교회, 장기교회, 장기제일교회, 정천교회, 포항전원교회 등 12개 교회가 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