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명작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극장서 다시 보자

입력 2018-03-14 11:53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한국 스릴러 대표작 기획전을 진행한다.

‘3월의 장르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외 사랑을 받은 한국 스릴러 대표작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기억의 밤’ 3편을 오는 19~25일 7일간 상영한다.

해당 기간 선정된 상영작은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 후에는 4000원 영화 할인권도 주어진다. 지난 2월 뜨거운 호응을 일으킨 ‘메가福스가 드리는 福 터지는 새해 선물’ 이벤트와 유사한 방식이다.


최신 개봉작 ‘사라진 밤’ 심야 상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당신의 밤이 사라질수록 티켓 가격도 사라진다’라는 콘셉트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오후 9시 이후 관객에게는 7000원에 제공하며, 무료 팝콘(R) 교환권도 선착순(5000명) 증정한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최근 한국 스릴러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한 기획전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