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모듈이 내장돼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구명조끼, 주변 소음만 골라내 차단해주는 귀마개 연구개발(R&D)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시대 지능형 디바이스 제작 지원 전략’을 12일 발표했다. 올해에는 ‘해상안전 라이프 자켓’과 ‘고소음 환경 작업자 청력보호 디바이스’ 개발을 시작한다. 두 제품은 상용화되기까지 수 년이 걸릴 예정이다. 5G와는 별 관련이 없다.
지난해에는 ‘전통시장용 조기 화재 감지 장치’ ‘멧돼지 등 유해동물이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시스템’ ‘버스에 승하차하는 어린이의 수를 자동을 집계함으로써 통학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 정부 지원으로 개발됐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