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청년 일자리 챙기기’와 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중구는 을지로 골목, 대림상가, 남대문시장 액세서리상가 등의 빈 점포에 청년상인과 예술가 30여팀을 입점시켰다. 또 7년간 73개의 호텔 허가를 내주면서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이 중 700개가 주민들에게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서울 중구, 일자리정책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8-03-12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