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가족봉사단 발대식

입력 2018-03-12 10:56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첫걸음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10일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가족봉사단과 임대주택 입주민의 결연을 도모하고자 반찬나눔 봉사활동 및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의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을의 복지 자원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의 한 주민은 “이웃 사랑과 나눔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