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타이거 우즈, 발스파 챔피언십 2R서 2위 도약

입력 2018-03-10 11:48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 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친 우즈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랜트 스네데커, 켈리 크래프트, 라이언 팔머(이상 미국)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민휘(26)는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30위,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1오버파 143타 공동 38위에 올랐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