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 수지 열애설… 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18-03-09 08:55
이동욱(왼쪽)과 수지. 뉴시스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2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13년 차이다.

연예매체 TV리포트는 9일 “서울 청담동 등지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가 목격됐다”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을 대동해 조심스럽게 만났다”고 보도했다. 수지는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지목하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동욱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해 영화계와 방송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다시 존재감을 발산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가요계와 영화계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출연작 ‘건축학개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