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아침엔 쌀쌀하고 낮에 포근해요”

입력 2018-03-09 04:39

[오늘 날씨] 3월9일 금요일 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합니다. 그러나 낮에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이해야 합니다. 또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5도, 강원도 춘천이 2.7도, 인천이 1.9도, 수원이 2.4도, 안동이 0.1도, 포항이 3.0도, 대구 1.4도, 부산 2.6도, 창원 3.3도, 제주가 4.6도입니다. 그러나 낮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이 각각 9도, 청주 9도, 대구 7도, 울산 6도, 부산 10도, 제주 9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어젯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대기가 확산되면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아졌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일부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옷 겹쳐 입어요.
등굣길 : 얇은 옷 겹쳐 입어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