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초빙키로

입력 2018-03-08 23:19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은 8일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광역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해안동의 개항기 근대 건축물 및 인근 건물을 매입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연구자들이 창작과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예술 창작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기존의 레지던시프로그램 사업 이외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계획에 따라 발생된 유휴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팝업 아트캠프’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은 공개모집 방법으로 초빙하며, 서류접수는 9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다.

예술단체·문화예술 관련 법인·문화시설·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에서 행정 또는 운영 경험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일은 오는 30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기획홍보팀(032-455-7125)으로 문의하거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