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인(사진)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 전문가다.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흉터 없는 내시경 갑상선 수술법을 적극 시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문 의료원장은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그간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상임이사,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환자와의 소통에 부지런하고 고통을 헤아릴 줄 알아 의료적인 치료 기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함으로써 환자들로부터 인격적으로 큰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임 이대목동병원장 한종인(사진) 교수는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심장혈관계 및 소아 마취를 전문으로 하는 한 원장은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 이대목동병원 QPS센터장,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