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청와대는 8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와대의 모든 여성 직원에게 전달된 기분 좋은 장미꽃 한 송이”라며 장미꽃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올린 글에는 ‘고맙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 ‘임마루 실장님’이라는 해시태그(단어 앞에 ‘#’을 붙여 그 단어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기능)를 붙여 임 비서실장이 준비한 장미꽃들임을 언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숨진 선배 노동자들을 기리고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 선거권 쟁취 등을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날이다. 1911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1975년에는 UN에 의해 공식 지정됐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