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총 194 건의 연구를 진행해 연구비 수주액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연구비 총액 기준(계약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43% 이상이 증가한 실적이다.
2016년도 연구비와 비교했을 때 국책연구 수주액은 약 28%가, 위탁연구 수주액은 약 54%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는 물론 의료진의 연구 활성화 및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진단, 치료, 처방 전 영역에서 우수한 의료의 질을 확보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