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교회(이창환 목사)는 고신대(총장 안민)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목사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가는 일에 고신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다음세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고신대에서 소명을 발견하고 도전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총장은 “동일교회의 귀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학교가 걸어가는 길에 늘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중국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명곡교회 이상영 목사도 고신대에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고 교회와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고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총장은 “학교를 위해 사랑으로 섬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기초로 가치 있는 헌신과 섬김의 사람을 키워내는 고신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 목사는 비전누리문화원의 이사장으로 고신대 기교과와 MOU를 맺고 서로 협력하며 사역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