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이상화·곽윤기·임효준, MBC ‘라디오스타’ 출연… 올림픽 일화 공개할까

입력 2018-03-07 15:43
왼쪽부터 이승훈·이상화·곽윤기·임효준. 사진=뉴시스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빙상남매’ 이승훈, 이상화, 임효준, 곽윤기 선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의 출연에 동계올림픽 당시 선수들이 겪은 일화, 국민적으로 논란이 됐던 사건 등이 다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7일 YTN은 국가대표 이승훈, 이상화, 임효준, 곽윤기 선수가 7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선수들이 말하는 경기 뒷이야기와 활동 계획 등을 들어볼 계획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은 스피드 스케이팅 메스스타트에서 금메달,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이상화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으며 임효준은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 금메달,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계주에 참가한 곽윤기는 무관에 그쳤으나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해 ‘3전4기’를 성공하겠다고 공언했다.

네 선수가 출연한 ‘라디오스타’ 방영분은 오는 3월 중순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