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아침에도 춥지 않아요” 남부지방 밤부터 ‘봄비’

입력 2018-03-07 04:53 수정 2018-03-07 05:26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6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0.6도, 인천이 2.8도, 수원이 3.6도, 포항이 6.3도, 울산이 대구가 3도, 대전이 3.2도, 5.9도, 부산이 6.4도, 창원이 3.2도, 여수가 5.2도, 제주가 9.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춘천이 9도, 인천이 9도, 청주 10도, 강릉 5도, 안동 8도, 대구 10도, 울산 7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에 충청도와 전북은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오전 사이 강원영동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북북동산지와 강원영서, 충북에도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챙기세요.
등굣길 : 우산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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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