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에어부산 우수인재 양성 MOU

입력 2018-03-06 16:57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왼쪽 두 번째)과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이 6일 부산시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본사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은 6일 항공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에어부산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항공분야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지원과 산학 공동 연구 활동, 학생 현장실습 지원,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산학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영진전문대학은 ‘에어부산협약반’을 개설해 회사 실무에 최적화된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운영하고 항공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공항 취항 노선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대구‧경북지역 항공 인재 양성과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에어부산은 운항과 캐빈, 정비, 일반직 등 항공업 전 분야에 걸쳐 산학협약을 체결하며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은 “에어부산과 함께 산학협력 기회를 마련한 만큼 실무와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항공분야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