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유니폼 선물 받아

입력 2018-03-05 18:55
사진=윤성빈 인스타그램(@yun_9sungbin4)

윤성빈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온 선물”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윤성빈은 영국 명문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징인 붉은색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윤성빈이 언급한 올드 트래퍼드는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유의 경기장으로, ‘꿈의 구장’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축구 경기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윤성빈은 맨유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방송에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성빈은 지난달 19일 2018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을 당시 맨유 페이스북 페이지가 축하 인사를 전한 것에도 열렬한 호응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윤성빈이 댓글로 남겼던 ‘황유!’는 ‘황족’과 ‘맨유’의 합성어로, 맨유 팬들이 맨유를 칭찬할 때 쓰는 단어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