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새판 짤까? 유재석 등 원년멤버들 하차 논의

입력 2018-03-05 16:53

MBC ‘무한도전’이 새 판을 짠다.

뉴스1은 5일 “‘무한도전’ 제작진이 조심스럽게 새 단장을 계획 중이다.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에서 한 발짝 물러섬에 따라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 원년 멤버들도 ‘무한도전’의 세대교체를 위해 의견을 취합했다”고 보도했다.

새 PD를 맡게될 최행호 PD 등 제작진은 여러 기획사에 새 멤버 캐스팅 위한 조심스러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다수의 관계자는 뉴스1에 “‘무한도전’ 제작진이 소속 연예인의 스케줄을 문의하고 미팅을 제안하는 등 새 멤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귀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합류한 양세형과 조세호는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앞서 MBC는 김태호 PD가 봄 개편 시기를 맞이해 ‘무한도전’ 연출에서는 하차하지만 조언을 해주는 방식으로 ‘무한도전’과 계속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