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모친상… 어머니 김선실 목사 美서 소천

입력 2018-03-03 23:43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모친 김선실 목사가 3일 미국에서 소천했다. 향년 89세. 발인예배는 미국 뉴저지 베다니 감리교회에서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열린다.


고(故) 김선실 목사는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1964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했다. 1972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했다. 최자실 목사와 함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여교역자회를 조직했다. 교도소 선교를 비롯해 각종 구제활동에 헌신했다. 1980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도 뉴저지영산교회 등 여러 교회에서 봉사했다.

유족으로는 장녀 이영혜 권사(뉴저지 베다니교회), 장남 이영범 장로(뉴저지 성은장로교회), 차남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3남 이영찬 선교사(뉴저지 베다니교회 파송 케냐 선교사), 4남 이영석 안수집사가 있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