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배우 박재현, 16세 연하 신부와 결혼

입력 2018-03-03 13:45 수정 2018-03-03 15:55
사진=MBC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MBC 장수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 오랜 시간 출연하며 ‘서프라이즈 걔’로 불린 재연배우 박재현이 16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다.

박재현은 3일 오후 3시 인천 부평구 폴라리스웨딩홀에서 직장인 여성 한모씨와 결혼한다. 일각에서는 박재현의 신부가 ‘서프라이즈’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김하영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예비신부는 38세인 박재현보다 16살 어린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남을 가져오다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김하영, 손윤상, 김민진 등 ‘서프라이즈’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박재현은 1996년 케이블TV 액터스에서 선발로 입상해 10대 중반에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EBS 청소년 드라마 ‘감성시대’에 출연하며 청소년 배우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MBC ‘서프라이즈’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