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꽃 심는 영상이 5일 만에 ‘1100만뷰’ 넘은 이유는?

입력 2018-03-03 09:00
영상캡처= YouTube 'Danielle Maye'

유튜브에서 5일 만에 조회 수 1100만을 기록한 화제의 영상이 있다. 고요하고 잔잔한 영상이지만 전 세계 수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양이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Danielle Maye’에는 한 여성이 앞마당에서 꽃을 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주인공의 이름은 캐티(Katie)로 여성 유튜버다.

영상캡처= YouTube 'Danielle Maye'

그녀는 화분에 꽃과 나무를 심는 모습을 생중계하면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화분의 흙을 고르고 꽃을 옮겨 심는 캐티. 팬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면서 소통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영상에서 특별한 점은 찾을 수 없다. 극적인 내용도 없고, 단지 잔잔한 일상 속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캡처= YouTube 'Danielle Maye'

다만 여성의 의상이 유독 눈에 띈다. 가슴이 훅 팬 의상에 자꾸만 옷이 흘러내려 여성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옷의 기장도 매우 짧아 아찔한 상황도 간혹 연출된다.

이 모습 때문이었을까. 해당 영상은 단 5일 만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최고의 식물 심는 영상”, “여전히 꽃 심는 법은 모르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된 것은 확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제의 식물심는 영상 보기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