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앞장

입력 2018-03-02 20:36
지난달 22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2018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7개 분야 강사워크숍’이 열려 참가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원장 김상원)이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원은 지난 27일 ‘2018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에는 500여 명의 예술 강사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문화예술교육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전승용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교수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안내’ 와 이복희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교육과 장학사의 ‘학교 운영 지침안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예술강 사와 학교 관계자 간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특성과 효과적인 문화예술교육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총 책임자인 김상원 원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예술강사와 학교 관계자 간의 첫 공식만남으로써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사회적 의미를 재 정의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문화예술교육원은 향후에도 학교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질적 성장 및 교육현장 안정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신규 예술강사 워크숍’, ‘기획사업’, ‘학교 방문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지난 22일에는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2018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7개 분야 강사워크숍’을 개최했다.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사진 등 총 7개 분야 예술 강사에게 취업규칙 안내 및 근로계약서 체결 등 다양한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