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북한) 선교 일꾼을 모집합니다”

입력 2018-03-02 13:05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3층 채플실에서 2016년 11월 열린 통일선교아카데미 주최 '제 5회 열린 포럼-통일선교 토크콘서트'. 국민일보DB

“통일 한반도 비전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섬길 통일(북한) 선교 일꾼을 모집합니다.”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공동대표 고명진 목사 외 11인)은 북한 선교 전문가를 양성하는 '통일선교아카데미(통선아) 6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통선아는 성경적 관점에서 통일선교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강의는 허문영 평화한국 대표와 양영식 전 통일부 장관,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임헌만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장, 조기연 아세아연합신학대 북한연구원장 등이 맡는다.

과목은 ‘동북아국제질서와 북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역사’ ‘성경신학에서 바라본 통일선교’ ‘탈북민 사역현장’ ‘북한경제와 생활’ 등이다.

통선아 교과과정은 1년 2학기제다.

모집 인원은 서울캠퍼스(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서울 신반포역 남서울교회), 분당캠퍼스(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경기도 성남 분당구 만나교회), 인천캠퍼스(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인천 주안역 주안대학원대학교, 4월 중 예정) 각 100명씩이다.

신청자격은 통일(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목회자와 성도이다.

등록금은 학기당 10만원(탈북민 50% 장학금 제공)이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umakorea.net)을 참조하면 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