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과 사랑에 빠진 3년 연하 김지철… “누구?”

입력 2018-03-02 10:03
신소율(왼쪽)과 김지철. 뉴시스, 김지철 인스타그램

영화배우 신소율과 뮤지컬배우 김지철이 교제 중이라고 TV리포트가 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중순부터 만났다”며 “서울 삼성동 한 식당에서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두 사람이 발견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연기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관계로 알고 있다”는 공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나의 PS 파트너’ ‘검사외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고, 지난해 ‘운빨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금은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하고 있다.

김지철은 뮤지컬에서 이름을 알렸다. ‘영웅’으로 데뷔해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 1988년생으로 신소율보다 3년 연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