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열애설... 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18-03-02 10:00
사진 = 김지철, 신소율 인스타그램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일 TV리포트는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이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를 시작해 알콩달콩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소율과 김지철을 잘 아는 공연계 관계자는 이 매체에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연기적인 고민도 나누고 위로를 해주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열애설에 대해 “2일 아침 신소율과 김지철의 열애설을 접하고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내용을 물어본 뒤 공식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영화 ‘나의 PS 파트너’, ‘상의원’, ‘검사외전’,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최근 드라마 ‘흑기사’를 마치고 곧바로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은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 중이다.

이현지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