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천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장

입력 2018-03-02 09:28
충남도는 2일 서산시와 서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장하고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의 우수 식재료 공급에 초점을 맞춘 공공형 식재료 조달체계다.

이번 서산·서천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로 도내 센터를 운영하는 시·군은 총 13곳으로 늘었
혜택을 받는 학생 수는 22만명에서 25만명으로 증가했다.

도는 지난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중 61%를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하고, 58%의 농산물을 지역 생산물로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도는 올해 43억원을 들여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등을 지원한다.

홍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