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3억원 격려금 전달

입력 2018-03-01 11:26

LG전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를 비롯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코치단에게 3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LG전자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강신성 회장과 윤성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윤성빈 선수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날 격려금을 전달받은 윤성빈은 “LG전자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이용 총감독,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윤성빈 선수,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강신성 회장. LG전자 제공

최상규 LG전자 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윤성빈 선수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윤성빈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스켈레톤이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