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호산, ‘나의 아저씨’ 오달수 후임으로 긴급 합류

입력 2018-02-28 17:22
사진 = 뉴시스

배우 박호산이 ‘나의 아저씨’에 오달수 대신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뉴스1은 “박호산이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박상훈 역으로 새롭게 합류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달수가 연기할 예정이었던 박상훈 역할은 최근 그가 성추문에 휩싸여 하차하며 공석이 됐다. 지난달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산호는 ‘나의 아저씨’에서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지만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인물인 박상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아저씨’는 ‘미생’과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3월 21일 첫방송된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