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앞 해상서 어선과 예인선 충돌..선원 3명 부상

입력 2018-02-28 11:08
전남 목포 앞 해상에서 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선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1분쯤 목포시 장좌도 앞 180m 해상에서 목포선적 어선 A호(9.77t급, 승선원 4명)가 예인선 B호(173t급 승선원 4명)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선수부위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