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은 이번 스포츠 외상 및 관절내시경 센터의 진료 인력 확대와 각 센터별 전문성 강화로, 다양한 부위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세분화된 치료를 제공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작정이다.
현 과장은 앞으로 이 병원에서 스포츠 외상 및 관절내시경 센터 제6정형외과장으로 일하게 된다. 진료는 3월 2일부터 시작한다.
현 과장은 어깨 관절 및 골절 분야를 주로 다루는 전문의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이화의료원 견주관절센터 및 인공관절센터 전임의를 역임했다.
이춘택병원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골절 센터를 비롯해 스포츠 외상 및 관절내시경 센터, 척추관절 센터, 내과 중점 센터로 구성된 4개의 중점 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센터별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개인맞춤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 및 경기 운영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며 관절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