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보훈회원들, 3·1절 99주년 “대한독립만세” 재현

입력 2018-02-27 16:59

3·1절 99주년을 맞아 부산 사하구 보훈회원 70여명은 27일 오전 11시 사하구 보훈회관에서 “대한독립만세” 재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승재(부산소망교회 원로) 목사와 사하구 국가유공자회 옥우룡 회장 등 종교계와 시민단체 대표들도 동참해 대형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원 목사는 “애국선열들이 많이 희생당한 독립운동을 후손들도 기억하길 바라면서 재현행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