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태운 태권도 차량 전봇대 들이받아… 7명 이송

입력 2018-02-27 16:06 수정 2018-02-27 17:17
27일 오후 2시3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태권도학원 승합차량이 전봇대를 받아 어린이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02.27.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27일 오후 2시3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A(30)씨가 운전하는 태권도학원 승합차량이 전봇대를 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에 탑승해 있던 어린이 B(10)군 등 6명, 총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얼굴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들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