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한낮 강도사건 발생… 경찰 추격 중

입력 2018-02-27 15:53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SBS 캡처

경남 사천시의 한 꽃가게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범인을 쫓고 있다.

27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사천시 한 꽃가게에 물건을 사러 온 손님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주인 A씨는 범인과 다투면서 손가락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시용 CCTV 분석과 함께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