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트임흉터? 유착? 비절개뒤트임 ‘켄탈로프’로 재수술 방지

입력 2018-02-27 15:15

미용 성형수술 중,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화 된 쌍꺼풀 수술. 하지만 이에 대한 만족도는 각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미에 대한 기준도 까다로워지면서 눈의 상·하 높이는 물론 가로 길이까지 신경 쓰는데,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가로 길이가 연장되지 않아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받은 뒤 앞트임, 뒤트임 수술까지 추가적으로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앞, 뒤트임 수술의 대부분이 절개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히 뒤트임의 경우, 눈꼬리에 흉터가 발생하기도 하고 회복 과정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기존 절개법 뒤트임은 수술 후, 눈꼬리 유착 증세나 붙는 증상, 흉터가 나타날 수 있고 비교적 시술자국이 선명하게 남는 편이라 다소 인위적이거나 어색할 수 있다. 또한 절개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기간도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절개법 보다는 비절개뒤트임 방식에 대한 사람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절개뒤트임 특허시술인 ‘켄탈로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그랜드미탑의원 정우철 원장이 7년여간의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비절개뒤트임 ‘켄탈로프’는 기존 절개방식으로 인해 발생한 결막 노출이나 흉터 발생, 유착 증상 등이 생기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뒤트임 재수술에도 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시술 시간도 짧기 때문에 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붓기와 멍이 거의 없어서 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비절개뒤트임 ‘켄탈로프’가 알려지면서 비절개뒤트임을 전문성 없이 흉내 내는 곳이 등장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비절개뒤트임 ‘켄탈로프’는 고난이도 수술법이기 때문에 전문성과 정확한 이해 없이 따라 할 경우 실패할 확률도 높고 부작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미탑의원 정우철 대표원장은 “비절개뒤트임은 기존 절개법 눈뒤트임에 비해 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수술이 가능한 기법으로, 수술 후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일부 환자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현혹돼 뒤트임 실패 후, 다시 재수술을 하러 찾는 경우가 있는데, 수술 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경력 및 수술잘하는곳 이나, 전후 사진, 효과,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수술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