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2월26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합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저녁부터 중서부지역엔 대기정체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북부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3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5.1도, 인천이 영하 1.8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2.6도, 대구 영하 0.8도, 광주 영하 0.2도, 여수 3.9도, 부산 5.8도, 제주 4.8도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과 춘천이 각각 9도, 인천 6도, 대전 11도, 청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엔 대기정체로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동해안과 일부 충청도, 남부지방은 여전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영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5㎜미만으로 많지 않습니다.
수요일이자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옷 겹쳐 입어요.
등굣길 : 얇은 옷 겹쳐 입어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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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