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공공문화시설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무료 문화셔틀버스인 ‘Bravo 서초구 문화버스’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문화원이 임차해 지난 22일부터 시범운영중인 ‘문화버스’는 25인승 총 4대로 반포·잠원, 서초, 방배, 양재·우면 등 4개 권역에 각 1대씩 배치됐다.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1시간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문화시설 이용 수강증을 제시하면 주민 누구나 무료 탑승할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