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시리아 30일 휴전 결의안 채택

입력 2018-02-25 06:33
유엔 안보리가 24일 시리아 관련 결의안을 표결하고 있다. 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4일 시리아 전역에서 30일 간 휴전에 돌입하고, 시리아 국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아프거나 부상당한 수백만명을 대피시킬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쿠웨이트와 스웨덴이 공동제출한 결의안은 휴전이 72시간 내에 발효된다는 조항을 ‘지체 없이 휴전에 돌입한다’고 수정한 뒤 안보리 표결을 통과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