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폐막 이후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올림픽 홍보물을 패럴림픽 상징 브랜드 홍보물로 교체한다.
평창군은 2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폐막 이후 ’동계 패럴림픽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올림픽 홍보물을 패럴림픽 상징 브랜드 홍보물로 교체해 패럴림픽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 교체는 평창올림픽 브랜드인 대회명칭과 오륜기 및 올림픽 엠블럼 등을 아지토스(패럴림픽 로고)와 패럴림픽 엠블럼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로 교체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교체 홍보물은 패럴림픽이 열리는 대관령면 내 주요구간(대관령IC사거리, 대관령119안전센터), 올림픽 전용도로(국도16호선)구간 가로등 배너 300조, 경기베뉴 진입 교량(송천1교, 삼현교, 하동1교) 가로기 100장, 대관령IC사거리 백드롭 1식 등이 대상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평창에서는 ‘바이애슬론’ 경기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