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 창달·성령운동 함께 전개해요”

입력 2018-02-23 16:29 수정 2018-02-26 13:53

㈔세계성령중앙협의회(세성협·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장1길 세성협 예배실에서 '한국기독교성령문화센터' 기공예배를 드렸다(사진).

센터는 대지 78평 연건평 270평 규모이다.

센터에는 예인사랑아트홀과 세계성령중앙협의회, 기독교문화예술원,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대학로교회, 황희자 교육공간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성협 이사장 안준배 목사는 건립보고에서 “한국기독교성령문화센터는 기독교 문화 창달과 성령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성령역사 신학을 체계화하기 위해 세워진다”고 밝혔다.


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제자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한 것은 그의 마음 속에 성령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성령이 함께 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복음 전파에도 두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준공식은 내년 6월 10일 세성협 창립 30주년 및 종교개혁 600주년 타임캡슐 매설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예배에는 강헌식 김용완 김창곤 배진기 이호선 민경배 정인찬 이말테 박명수 이강평 김명혁 목사 등 교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