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모델인줄 알았어’ 3년 전 화보 속 심석희의 재발견

입력 2018-02-23 16:03
사진=보그 코리아

보그 코리아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심석희가 3년 전 모델 안승준과 함께 찍었던 화보를 다시 공개했다. 1970년 개봉했던 영화 ‘러브 스토리’를 콘셉트로 촬영된 화보에서 심석희는 주인공 제니(알리 맥그로우 분)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해당 화보에서 심석희는 주근깨와 한껏 위로 올린 눈꼬리 화장으로 새침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연출했다. 심석희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제스처에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3년 만에 화보를 다시 공개한 보그코리아의 페이스북에 “모델로 전향해도 될 것 같다” “진짜 모델인 줄 알았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보그 코리아

심석희는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넘어지며 실격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20일 같은 곳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최민정·이아랑·김유빈·김예진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