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공개 저격 최율 누구? 조재현 측 “상황 파악 중”

입력 2018-02-23 15:25
사진 = 뉴시스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실명을 언급하며 ‘미 투(Me Too)’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최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최율 인스타그램 캡쳐

최율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포털 프로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too #withyou”라고 덧붙였다. 최율의 공개 저격에 조재현 소속사 씨에스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현재 관련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과를 전공한 배우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 ‘카인과 아벨’, 연극 ‘병사와 수녀’ 등에 출연했다. 2013년 5월 농구선수 출신 정휘량과 결혼했다.

이현지 인턴기자